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혈액에 지방성분, 즉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고지혈증이라고 판단을 하게 되어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이 있다고 하여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을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 복용시간을 잘 지켜서 먹어야 하는데, 그렇게 안하는 것도 위험하겠지요.

 

이번 글에서는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정리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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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대배분 술, 비만,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 되어 혈액에 지질이 과다하게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지질이 많으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각종 혈관 질환에 걸리기도 쉬워지겠죠. 대표적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같이 있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게 되면 전문의들은 혈액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아주기 위한 약을 처방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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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합성이 되는 것인데, 약을 복용함으로 인해서 간에서 합성되는 각종 영양소들의 합성까지 억제되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포인트가 바로 그 부분이죠. 고지혈증을 잡으려고 했다가 다른 건강까지 잡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죠. 웬만해서는 고지혈증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으니까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긴 합니다.

 

대부분의 전문의는 이런 부작용이 나올만큼 강하게 약을 처방하지는 않는다고 하니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근육통이나 소화장애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그 비율은 5~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부작용이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임의대로 판단을 하기에 앞서서 처방 받은데로 잘 따라서 약 복용시간을 잘 지키면서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과연?

고지혈증의 근본적인 요인은 유전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그 얘기는 고지혈증 약을 복용한다고 완치가 되는 경우는 없다는 것이죠. 본태성 고혈압과 마찬가지의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체질이 개선되지 않는 한 고지혈증이 완화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혈압약을 복용하다 중단하는 경우 혈압이 오히려 더 상승하는 것처럼, 고지혈증 약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낮춰진 콜레스테롤 수치가 복용 중단을 하면 이전보다 더 나쁜 수치로 올라갈 수 있는 경우가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약은 때를 맞춰 복용을 잘 해야 합니다.

 

약효는 하루 정도 지속되니, 매일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매일 하는 것이어서 쉽게 잊을 수도 있으니, 요즘에는 스마트폰에 약 복용 알리미 같은 것이 많이 있어서 함께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약은 평생 복용?

안타깝게도 고혈압과 비슷하게 고지혈증도 거의 평생 복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혈액 검사상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정적으로 나오게 된다면 약의 성분을 줄이거나 잠시 복용을 중단해 보면서 상황을 지켜볼 수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일단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복용을 시작했다면, 꾸준히 유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봐야 약 한 알 아침에 먹는 것만 해 주면 되는 것인데, 그것 하나 귀찮다고 내 몸, 내 건강을 버릴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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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지혈증과 관련되어 약의 부작용, 약을 중단하면 나타나는 일, 평생 복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정리를 해 봤습니다. 자신의 건강은 누가 챙기겠습니까? 자신 스스로 챙겨야 하는 것입니다. 약을 먹는다는게 당신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나는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게 훨씬 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